안녕하세요. IT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있는 IT여행자입니다.
이번 작은 IT구슬은 이클립스의 코드 자동 완성 기능입니다. 이클립스가 언제부터인가 코드 자동 완성 기능에 대하여 그리 신경 쓰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이런 요소들 때문에 급격히 VSC(Visual Studio Code)에게 밀리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VSC 에디터를 사용하다 보면 html5, css3, javascript에 대한 코드 자동 완성 기능이 정말 이클립스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클립스의 정책 구조가 서드파트 개발자들과의 상생이 목표라면 크게 반길만한 정책이지만, 아무튼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또한 서드 파트의 개발자들의 부지런함에 종속되어 버린 에디터라면 생명력이 그리 길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미 그러한 조짐이 끊임없이 표출되고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클립스가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지 않는 코드 자동 완성 기능을 외부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이클립스에게 산소마스크를 씌워줄까 합니다 ^^!
html, css, javascript 이외에 다양한 프레임워크들의 코드 자동 완성 기능을 제공해 주는 플러그인중 가장 유명한 플러그인중 하나인 tern을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step 1.
먼저 아래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 repository를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oss.opensagres.fr/tern.repository/
이 글이 쓰여지는 시점에서는 1.2.1 버전이 최신 버전이고, 1.3대 버전이 snapshot 버전으로 아직 테스트 중입니다. 1.2.1 버전을 타고 들어가 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1.2.1 버전의 URL 주소입니다. 주소를 복사해 둡니다.
step 2.
이클립스의 Help>Install New Software... 메뉴를 선택한 후 Add 버튼을 클릭합니다. 아래의 그림처럼 Name에 적당한 이름을, Location 항목에는 step 1에서 복사해 두웠던 URL을 붙여 넣기 합니다.
Name과 Location 항목에 값을 입력한 후 'Add Repository' 다이얼로그에 있는 'Add'버튼을 클릭하여 다음 작업으로 진행합니다.
step 3.
Location에 값이 정확히 입력되었다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출력되는데 이때 'Select All' 버튼을 클릭하여 모든 내용을 선택한 후 다음으로 진행합니다.
step 4.
라이선스에 동의한 후 계속 진행하면 현재 이클립스에 tern 라이브러리가 추가됩니다.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시간이 좀 소요되기도 합니다. 설치 중간에 라이브러리를 계속 설치할 것이냐에 대한 다이얼로그가 한번 더 출력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설치해야 되겠지요~
라이브러리가 모두 설치되었다면 이클립스를 다시 시작합니다.
step 5.
마지막 작업을 해 봅시다. 자동 완성 기능이 필요한 프로젝트의 속성 메뉴로 이동하여 프로젝트의 종류를 tern 유형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변경 시 선택할 모듈들이 표시되는데 그냥 기본값으로 설정하고 끝내도 됩니다.
만약 자동 완성이 필요한 모듈이 변경되었다면 프로젝트의 속성 창에 가보면 tern 메뉴가 추가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곳에서 필요한 모듈들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이클립스에서 코드 자동완성 기능을 제공해 주는 tern 플러그인 설치 방법과 사용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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